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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로컬 광고 폐지”...무한경쟁 탈피 기대

최우식 기자 입력 2015-06-03 07:30:00 수정 2015-06-03 07:30:00 조회수 0




KBS 한국방송이
수신료 현실화를 전제로 
로컬방송의 광고를 완전 폐지하기로 해
지역방송의 광고 생태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조대현 KBS 사장은 
수신료 인상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2TV는 평일 밤 9시까지 광고를 없애고
로컬 방송의 광고도
완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럴 경우 KBS의 광고 수입이
연간 2천억원 이상 줄게 돼
전체 미디어의 재정 여건이 개선되면서
지역 방송의 제작여건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특히 KBS는
재정에서 수신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져
국가 기간방송으로서의
책임성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되고
MBC 등도 무한 경쟁에 내몰린 방송시장에서
상업 유료방송과의 차별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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