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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북한 미신청 .. 흥행 차질 우려

한신구 기자 입력 2015-06-05 07:30:00 수정 2015-06-05 07:30:00 조회수 0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아
 대회 흥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회 참가 선수단도
 당초 예상보다
 27개 국가, 2천 4백명이 줄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개막식 다음날인 7월 4일부터 열리는
광주 U-대회 체조경기 조 추첨 현장 ...
기계체조와 리듬체조 부문에
참가를 신청한 국가와 선수들의 경기 일정을
추첨하고 있는데
북한 선수단의 명단이 보이지 않습니다.
북한측이 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체조 경기 출전은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INT▶ 여홍철 경기대 교수
어젯 밤(지난 3일 자정) 끝난
광주 U-대회 개인별 엔트리 마감 결과
115개 국가에서 만 926명이 등록을 했습니다.
지난 3월 참여 의사를 밝혔던
142개 국가 만 3천 3백 여 명보다
27개 국가, 2천 4백 명 가량 줄어든 것입니다.
특히 육상과 여자 축구 등 8개 종목에 108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겠다고
대표단장 회의까지 참석했던
북한 선수단이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체조 경기를 시작으로,
육상과 수영 등 개인별 조 추첨이 열리는데
이 때까지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대회 흥행에 적잖은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  금기형
     광주 U-대회 조직위 경기본부장
U-대회 조직위는
대회 개막까지는 한 달이 남아 있기 때문에
FISU와 협의해
되도록 많은 국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등록일정을 연장하는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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