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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출-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6-11 07:30:00 수정 2015-06-11 07:30:00 조회수 0




          ◀ANC▶오늘(10) 치러진 순천대 총장 선거에서
행정학과 정순관 교수가
1순위 총장 임용후보자로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학외위원 접수 과정에서
정부중앙부처 선거인단을
단 한 명도 확보하지 못하는 등
운영상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사상 첫 간선제 도입으로 관심을 모았던
순천대 총장 선거.
학외위원 1명이 불참해
47명의 선거인단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행정학과 정순관 교수가
1순위 총장 임용 후보자로 선정됐습니다.
[C/G 1] 정 교수는 1·2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지만
과반에 미치지 못했고,결국,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27표를 얻었습니다.
2순위 후보자는 20표를 받은
사회체육학과 박진성 교수로 결정됐습니다.///
연구윤리 검증 작업과
정부 임명절차가 무리없이 진행되면
새로운 총장은 오는 10월 중순부터 4년간
순천대를 이끌게 됩니다.
           ◀SYN▶
선거는 마무리됐지만,
운영상 허점은 여전히 지적되고 있습니다.
[C/G 3] 당초 교육계와 금융·산업계 등
12개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선거인단을
선정할 예정이었지만,중앙정부부처 부문에 속한 11곳의 기관들이
모두 선거인단 추천을 포기하면서
단 한 명도 이번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투표 참여 기관들을
무리하게 확대한 데 따른 부작용이
여실히 드러난 겁니다.
           ◀INT▶
여기에 후보자들의 정책 자료집을 만들어
배포한 것을 두고 총동창회와 선관위측이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는 등,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불협화음도
진정한 간선제의 의미를 퇴색시켰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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