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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옹벽 들이받아 승용차 전복...2명 사상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6-11 20:30:00 수정 2015-06-11 20:30:00 조회수 3

오늘(11) 새벽 5시 20분쯤
순천시 송광면의 한 도로에서
61살 박 모 씨가 몰던 프라이드 차량이
도로 옆 옹벽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 씨가 숨지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박 씨의 시어머니
87살 박 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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