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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구조개혁 지방대 비상-R

김양훈 기자 입력 2015-06-13 07:30:00 수정 2015-06-13 07:30:00 조회수 0




           ◀ANC▶광주전남 일부 대학들이 대학구조개혁 2단계
평가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대학들은 위기감 속에 비상대책팀을
구성하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불대학교는 2년 전, 개교 20주년을 맞아
학교명칭을 세한대학교로 바꿨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한다며
충남 당진에 제 2캠퍼스까지 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2단계 평가 대상에 포함되면서
학교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습니다.
           ◀SYN▶ 세한대 학생
/걱정되죠 당연히.. 다른 학교와 비교도 당하고
국가 장학금도 안나오잖아요.//
교육부는 1차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세한대와 목포해양대 등 전국 31개 대학을
하위그룹으로 분류하고 2단계 평가대상으로
개별 통보했습니다.(CG)
2단계 평가에서 10% 정도는 상위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지만 하위그룹으로 최종 확정되면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도 제한을 받습니다.
해당 대학들은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의신청과 2단계 평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SYN▶ 목포해양대 관계자
/대학 모든 구성원들이 합심해 보고서를
잘 만들어서 D등급에 해당되지 않도록..//
교육부는 8월 말,
구조개혁 대상 대학을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신입생 감소에 이어 정부의 대학 구조개혁까지
지방대학들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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