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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작물 재배농가 증가-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6-20 07:30:00 수정 2015-06-20 07:30:00 조회수 0




           ◀ANC▶
지구 온난화에 따라
남부지방에서는 아열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증가하는 다문화 가정도 국내 농작물
재배지도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비닐하우스 안에 파파야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망고와 비슷한 열대과일나무입니다.
S/U] 장흥의 한 농가입니다. 화면으로 봐서는
마치 동남아에 온듯 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파파야가 심어진 사이사이에 선인장 같은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도 특산품으로 재배되는 피타야로,
용과라고 불립니다.
심은 지 3년째부터 수확이 가능하고
껍질을 벗겨먹거나 생과를 갈아먹기도 합니다.
           ◀INT▶ 박진석
/저희는 내년부터 수확이 가능합니다. 용과는
열대과일이기 때문에 비싼 가격에 팔립니다./
8월부터 제철인 오크라는 풋고추 모양의
아열대 식물로
셀러드나 튀김용으로도 쓰입니다.
이 농가는 요즘 차요테 수확으로 일손이
바쁩니다.
박과 채소에 속하는 차요테는 멕시코 등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로
비타민C 엽산 마그네슘 칼륨 등이 풍부합니다.
      ◀INT▶ 최명순
/다문화 가정에서 많이 이용하고요
국이나 찌개 조림 장아찌 무침 볶음 등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이처럼 지구 온난화에다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국내 농업에서
아열대 식물재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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