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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해제...메르스 진정세-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06-22 20:30:00 수정 2015-06-22 20:30:00 조회수 0




(리포트)
메르스 사태가
광주,전남지역에서 빠르게 안정되고 있습니다.
격리 마을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왔고,
보건당국의 관리 대상자도 계속
줄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마을 길목에 설치됐던 통제선이 철거되고
경찰과 보건당국 관계자들도
모두 철수했습니다.
보름 가까이 창살없는 감옥살이를 해야해던
마을 주민들조촐하게 마련된 축하 자리에서 밝게 웃으며
서로의 고생을 위로했습니다.
           ◀INT▶
"사람들 오고 맘대로 나가니까 좋재"
           ◀INT▶
"좋아! 진짜 좋아! 내가 춤을 다 추었어"
영농철, 한창 농삿일을 챙겨야 할 때
논밭에 못나가본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마을 사람 누구 하나 탈이 나지
않은 것이 가장 반갑습니다.
이제는 외지에서 손님들도 많이 찾아와
위축된 지역 경제가 조금이라도
빨라 살아나기를 바랐습니다.
           ◀INT▶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재"
광주,전남지역의 현재 메르스 관리 대상자는
69명전달 180여명에서 백 명 이상이 줄어든
숫잡니다.
확진환자는 한 명도 없고,
시설 격리가 4명, 자택 격리자 25명
능동 감시가 40명 등입니다.
다시 메르스 청정지역 명단에 이름을 올린
광주,전남이 메르스에서 한숨 돌린데 이어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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