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옛 도교육청 매각 발목?-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06-26 07:30:00 수정 2015-06-26 07:30:00 조회수 0





           ◀ANC▶광주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옛 도교육청 청사 도시계획시설 해제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기부체납 문제가 표면상 이유인데
광주시가 발목잡기 행정을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광주 매곡동에 자리한 옛 전라남도교육청입니다.
도교육청이 남악으로 이전한지
7년 넘도록 매각이 되지 않으면서 청사관리에만
1년에 수천만원이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올초 민간업체에 매각 됐지만
이번에는 광주시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s/u 전라남도교육청이 공공청사 폐지를 위한
도시관리 계획 변경 신청서를 광주시에 냈지만
최근 반려됐습니다.
기부채납 규모와 계획 등이 없고 옛 도교육청
부지를 매입한 업체의 도시계획 사용계획서
미제출 등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투명CG)
           ◀SYN▶ 광주시청
같이 제출을 해야지만이.//
전라남도교육청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기부채납과 도시계획 사용계획서 등은 부지를
매입한 업체와 광주시간의 문제라는 겁니다.
           ◀INT▶ 박영철
분리해서 해야하는데.//
광주 도심 녹지공간인 상록회관과
옛 전남교육청 부지는 수년 동안 매각절차가
진행됐지만 광주시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최근 시민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매각반대 등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비난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광주시가 애꿎은 도교육청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