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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장마, 재해 예방 총력-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6-27 07:30:00 수정 2015-06-27 07:30:00 조회수 1





           ◀ANC▶
본격 장마가 시작됐고, 올해는 특히나
강한 태풍이 온다는 예보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유난히 잦은 사건*사고로 어수선한 요즘,
방재당국의 마음이 바쁩니다.
보도에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지난 2012년 9월.시간당 50밀리미터 폭우 속에 도심 야산이
힘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화면전환------
복구작업이 본격 시작된 건 올해 3월.암반을 깨고 급경사를 완만하게 만드는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 공정률 40%로 올해 11월이 되어서야
끝날 예정입니다.
달갑지 않은 장마에 미리 배수로 설치를
마쳤고, 빗물에 떠밀려 내릴 가능성이 있는
토사는 미리 반출했습니다.
        ◀INT▶백무황 /목포시 건설방재과
"준비 잘 했고 문제 없을 것으로"
전남에서 재해위험지구로
관리 중인 곳은 모두 197곳.
[C/G]117곳은 공사가 마무리됐고,
28곳은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공사비 절반을 지방비로 채워야 하는 탓에
우선 순위에서 밀린 나머지 52곳은
정비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급경사지와 저지대 마을
97곳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분류하고
담당공무원과 현장관리인을 지정했습니다.
또 도내 배수펌프장 131곳을 일제 정비하고,
대형 공사장 등도 관리 책임자를 두는 등
장마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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