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지역의 제조업체들은
3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순천상공회의소가
최근 관내 표본 6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기업경기 전망지수가 '94'로 조사돼
전 분기에 비해 11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한편, 회사 경영에 큰 영향을 주는 사안으로는
52.9%가 '유가와 원자재가 불안정'이라고
답했으며, 다음으로는 '엔저현상 장기화'와
'중국 경제성장 둔화' 순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