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이낙연 전남지사가 취임 1년 만에
새로운 전남 발전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일부 기존 정책의 재탕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민선 6기 전남호의 방향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는 평가입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낙연 지사는 전남의 대내외적 환경이
크게 바뀌고 있다며 이에 맞는 전남발전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나주 혁신도시 인근에 에너지 기업 전용산단과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ＳＹＮ▶ 이낙연 전남지사
"빛가람 에너지밸리는 서남해 해상풍력, 광주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한국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것입니다."
이지사는 또 전남 관광객 5천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남문화예술재단을
문화관광재단으로 개편할 방침입니다.
셋째는 중국 지향의 지역발전 전략 강화입니다.
중국의 부상을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하고 중국 업무 총괄부서와
광주전남연구원 산하 중국 전담연구소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여수에서 출범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광양과 나주에도 추가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포스코, 한국전력과 의미있는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목포권에 해양수산 융복합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ＳＹＮ▶ 이낙연 전남지사
"해양수산기업,R&D,인력양성 등의 기능을 목포권에 집적시켜 해양수산자원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촉진하고 서부권 경제의 활성화를 견인하겠습니다."
이낙연 지사는 이같은 5가지 중점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올 하반기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