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택을 지어주겠다고 속여
1억여 원을 가로챈
30대 건축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순천시 별량면에 농가주택을 지어주겠다는 명목으로
피해자 60살 김 모 씨로부터
1억여 원을 뜯어내 가로챈 혐의로
38살 마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마 씨는
지난 2010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피해자로부터 주택 공사대금을 받아낸 뒤
이를 유흥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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