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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는 미세먼지 '안심'-R

최우식 기자 입력 2018-09-04 07:30:00 수정 2018-09-04 07:30:00 조회수 0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으로 
큰 관심과 함께 걱정거리가 되고 있죠?


전라남도가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안심할 수 있게
연말까지 도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최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경보 발령회수만 봐도
2016년 10차례, 지난해 8차례였던 것이
올해는 지난 6월까지 벌서 9차례나 됩니다.


특히 어른들에 비해 
아이들이 미세먼지에 민감하다보니,
최근에는 도민들의 최우선 관심사항이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아이들이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선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설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INT▶이재원 생활환경팀장 
(미세먼지 안심학교 실현을 위해서 올해 연말까지 도내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하겠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마음 편하게 보육할 수 있는 여건을(조성하겠습니다.))


우선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는
도 교육청과도 협력해
연말까지 100% 설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국도비와 시군비, 민간예산까지
총 10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전남도는 또,
도내 중.고등학교에 대해서도
27억 원의 도 자체예산을 들여
미세먼지 안심학교 실현을 추진합니다.


특히,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대응 교육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집니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37기의 대기측정망으로는
정밀한 계측이 어려운데다
학생들에 대한 교육도 미흡하기 때문입니다.


2021년까지 미세먼지 지도도 제작됩니다.


또, 도내 396개 모든 중.고등학교에
공기청정기와 간이측정기를 설치하는 방안도
여건을 감안해 추진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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