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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마리나항만 선정 원칙 검토 밝혀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7-02 07:30:00 수정 2015-07-02 07:30:00 조회수 0

여수시가 거점형 마리나
항만 사업 위치변경을 추진중인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위치변경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고 나섰습니다.

해수부는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공모와 관련해
현재 평가가 진행 중이라며
여수시가 마리나항만 예정지를
여수박람회장에서 웅천지구로
변경해 요청한 것에 대해서도
아직 입장이 결정된 바 없다며
원칙적인 검토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여수시는 당초 해수부가 지정한 박람회장보다 웅천지역이 마리나 항만에 적합하다며
위치 변경을 추진중이며 지역 시민단체는
행정력 낭비라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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