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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먹튀·비밀매각' 추진 중단해야"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7-08 20:30:00 수정 2015-07-08 20:30:00 조회수 1

영국 테스코사가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순천에서 이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 순천지부와 민주노총은
오늘(8) 순천 홈플러스 조례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 테스코가
지난 15년간 한국에서 막대한 이윤을 챙긴 뒤,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채
홈플러스를 또 다른 투기자본에 팔아넘기려는
전형적인 '먹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조측은 또, 홈플러스 경영진이
국부유출을 방조하고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공개적이고 공정한 매각 추진과
노동자들의 고용보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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