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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선수 관리 '고심'-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07-10 07:30:00 수정 2015-07-10 07:30:00 조회수 0




(앵커)
아프리카 부룬디 선수들이 -
무단 이탈한 이후
조직위원회가, 선수 관리에 -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탈한 선수들의 -
행방을 찾고 있는 한편,
추가 이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U대회 육상 경기가 열린 둘째 날,
참가 신청을 한 선수 가운데
부룬디 여자 선수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선수촌 입촌을 하자마자
무단 이탈한 이후
예정된 경기마저 불참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룬디 선수단은
단장 1명만 선수촌에 남아 있을 뿐
선수 2명은 연락이 끊긴 채
연이어 경기장에도 나타나질 않고 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사라진 선수들이
택시를 타고 선수촌을 빠져나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소재 파악을 요청해둔 상탭니다.
하지만 이들이 비자만료일인인
오는 27일까지 합법적인 체류자 신분인데다
외교적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
섣부른 조치나 대응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이들이 광주에
머무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습니다.
(전화 녹취)경찰-'타지역으로 간 흔적은 없어'
U대회 조직위는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당시에도
8명의 외국인이 돌연 잠적을 했었다며
선수단의 추가 이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선수단의 동향을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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