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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무원 또 음주사고..쇄신책 '무의미'

권남기 기자 입력 2015-07-15 07:30:00 수정 2015-07-15 07:30:00 조회수 0

여수시가
공무원들의 잇따른 비위에 대해
사과하고 쇄신책을 내놓은 지 한 달도 안 돼
또다시 공무원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쯤
여수시 신월동의 한 도로에서
여수시청 6급 공무원 58살 홍 모 씨가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경찰의 음주 측정을 끝까지 거부해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취임 이후
성 추행과 음주운전 사고 등
공무원들의 비위가 계속되자
지난달 28일 유감의 뜻을 밝히고
앞으로 비위 공직자의 승진을 제한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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