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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직기강 무너졌다..-R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7-16 07:30:00 수정 2015-07-16 07:30:00 조회수 0




          ◀ANC▶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비위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에, 성범죄, 경찰 폭행까지
공직기강 해이가 이미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14일 밤 여수시청 8급 공무원, 김 모씨가
파출소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술에 취한 김씨가
택시요금 문제로 기사와 시비가 붙어
현장 출동한 경찰관에게 연행된 뒤
파출소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또 ,
택시안에서 수만원의 금품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INT▶
지난 11일에는
여수시 6급 공무원, 홍모씨가
신월동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6일 밤에도
여수시 팀장급 공무원이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대형버스를 들이받았는가 하면
같은달 8급 직원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여중생을 성희롱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여수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물론
주철현 여수시장이 직접 나서
시민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비위 근절을 위한 쇄신책까지 내놨습니다.
비위 공직자에게
3년간 승진 제한은 물론
해당 부서장에게도
근평 감점을 준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쇄신책 발표 한달도 안돼
하루가 멀다 하고
공무원들의 비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INT▶
민선 6기
여수시 공무원들의 잇따른 비위행위가
자칫 행정의 불신으로 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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