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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서 싱크홀 현상 잇따라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7-18 20:30:00 수정 2015-07-18 20:30:00 조회수 0

광주 서구에서 지반침하 현상,
이른바 '싱크홀' 현상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17) 오후 6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지름 25센티미터, 깊이 50센티미터의
'싱크홀'이 발견됐습니다.

서구청은
우수관으로 빗물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흙이 쓸려 들어가면서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한 게 아닌가 보고
해당 도로를 통제한 뒤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비슷한 시각
농성동과 화정동의 한 고등학교 앞 도로에서도 지반 침하 현상이 나타나
구청에서 긴급 복구 공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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