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의 여파로 지난달 국내선 여객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 넘게 감소한 가운데,
여수공항의 감소폭이 국내 공항 중에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여수공항의 지난달 출발여객 수는
1만3천34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대부분의 국내 공항이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여수공항의 상반기 출발여객 수는
10만2천5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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