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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섬 응급환자·고장선박 잇따라 구조/라디오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8-01 20:30:00 수정 2015-08-01 20:30:00 조회수 0


목포해양경비안전서가 섬 마을 응급환자와
조업 중에 고장으로 해상에 멈춰선 선박을
잇따라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오늘 새벽 1시 10분쯤 신안군 장산도
주민 A씨가 뱀에 물려 육지 병원으로
긴급이송해야 한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신고접수 1시간 10여분 만에 목포의 한 대형병원으로 A씨를 이송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31일) 오후 8시 30분쯤
신안군 비금면 가산항 동쪽 1km 해상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하던 자망어선 5톤급
G호를 민간 해양구조선를 동원해 구조하고
오후 7시 40분쯤에는 신안군 장산도 주민
B씨가 논에서 일하다 떨어져 왼쪽 팔이
부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목포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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