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속에 무더위를 식혀주는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오늘 낮 광주에는 한 시간동안 42.9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시내도로 곳곳이
한 때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이 입추이긴 하지만 무더위는 여전해 화순 36.5도를 비롯해 광주 34.4도, 목포 32.3, 여수 32.2도의 낮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나주 등 7개 시군에는 폭염경보, 전남 14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9)도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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