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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담장 30미터 기울어져 출입 통제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8-09 20:30:00 수정 2015-08-09 20:30:00 조회수 0

어제(8) 광주에 내린 집중호우로
아파트 담벼락이 기울어져 관계기관이
응급복구에 나섰습니다.

어제 낮 4시쯤
광주시 북구 문흥동 모 아파트 앞 놀이터 담장 30미터가 기울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북구청과 소방서가 출동해
주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담장에 보강재를
설치했습니다.

북구는 어제 내린 42.9밀리미터의 집중호우 때문에 지반이 약해져 기울어진 게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북구는 제대로 된 담장 정비가 될 때까지 주민출입을 통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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