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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에서 통일로' 여야 국토순례-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8-09 20:30:00 수정 2015-08-09 20:30:00 조회수 0




(앵커)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통일과 새로운 한일관계 정립을 위해
여,야가 국토 순례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광주를 출발해 임진각까지 540킬로미터를
5박 6일동안 순례하며
선조들의 독립운동정신을 기리게 됩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SYN▶ '광복에서 통일로' 화이팅
이종걸 원내대표와 조원진 새누리당 부대표 등
여,야 의원과 시민 50여 명이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순례의 길에 나섰습니다.
광주를 출발해 오는 14일 임진각까지
5박 6일동안 540킬로미터를 달리는 순례단은,동학 혁명이 일어났던 정읍과
윤봉길, 안중근 열사 유적지가 있는
예산과 부천 등을 거치게 됩니다.
이들은
최근 일본 아베 내각이 과거사에 대한
그릇된 인식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선조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으로
새롭게 한일관계를 정립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INT▶ 이종걸 원내대표
또 남과 북이 화해와 협력을 통해
빠른 시일 안에 평화통일을 이뤄내는 것이
선조들의 항일독립운동 계승이자
'진정하고 완전한' 광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역사를 새긴
'광주 평화의 소녀상'이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만들어져
오는 14일 광주시청에서 제막식을 갖습니다.
또 15일에는 광주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국민화합축제가 열리고다음달에는 광주 학동 역사공원에
'백범 김구선생 기념관'이 문을 여는 등
광주,전남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엠비시 뉴스 김철원입니다.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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