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을 훔치려던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5일 새벽 3시쯤 순천시 풍덕동에서
한 화물차에 실려있는 전선을 훔치려 한 혐의로
69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의 범행은
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던
관제사에게 발각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범행 10분만에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6일에도 같은 차량을 상대로
절도행각을 벌이다 범행사실이 발각되자
중간에 도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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