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지키기협의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늘(10)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의 명산 백운산을
서울대가 지난 2010년 날치기 통과된
서울대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을 핑계로
영구히 독점하려하고 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협의회는 이제라도 서울대가
백운산을 소유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광양인들에게 돌려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서울대학교는
1912년 일본에게 강제로 찬탈당해
동경제국대학이 34년간 관리 운영하던 백운산을
해방 후 미군정청으로부터
80년 간 무상 대부받아 사용해오다
지난 2010년 날치기 통과된 서울대 법인화법을 근거로 등기 이전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