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오늘, 적조경보가 발령된
돌산, 화정, 남면 해역에서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특히
적조 고밀도 지역인 남면 금오도 앞바다와
월호도, 화태도 해역 일원에서
적조 확산 실태와 방제 상황을 점검했으며,
아직까지 양식장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9일부터
방제선박 16척과 천6백톤급 바지선 1척,
일반어선 2백여 척을 동원해
황토 250톤을 살포하는 등
가두리 양식 밀집지역에 대한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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