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추진 중인 사립 외고 설립이
지역의 사교육 열풍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남동부지역에서
학생당 학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여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 1만 명당 사설학원의 수는
전남동부지역에서 여수가 160.7곳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광양, 순천, 고흥의
순이었습니다.
여수지역에 등록된 학원은
지난해 기준 6백 5곳으로
인근의 순천보다 백 곳 이상 많았고,
광양의 2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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