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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첫 적조피해..여수·고흥해역 '적조경보'

권남기 기자 입력 2015-08-18 07:30:00 수정 2015-08-18 07:30:00 조회수 0




전남 여수와 고흥 해역에
적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적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오늘(17)
거제 연안의 한 가두리양식장에서
적조로 인한 어류 집단폐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남에서는 여수해역에
광범위하게 고밀도 적조가 분포하고 있으며,
고흥과 장흥 일부 해역에서는
주의보 수준에 가까운 적조띠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주에
남해안의 적조가 계속 확산되는 한편
완도에서 고흥 사이 해역의 적조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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