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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고흥 해역 '적조주의보'.."계속 확대"

권남기 기자 입력 2015-08-19 07:30:00 수정 2015-08-19 07:30:00 조회수 0




여수와 고흥 해역의 적조경보에 이어
완도와 고흥 사이 해역에도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17) 오후 7시부로
완도군 신지면에서 고흥군 염포 사이의 해역에
내려져 있던 적조생물출현주의보를
적조주의보를 대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전남 남해안 해역에
적조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유해성 적조생물의 밀도는
여수해역에서 경보 기준치의
최대 10배 수준까지 관찰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온과 일조량 등의 영향으로
앞으로 남해연안의 적조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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