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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과거 시험 재현된다

김주희 기자 입력 2015-08-20 07:30:00 수정 2015-08-20 07:30:00 조회수 0

전국 유림들이 광양향교 명륜당 앞뜰에서
한시 짓기 실력을 겨룹니다.

광양시는 신재 최산두 선생을 추모하고
한시의 계승 발전을 위해
내일(20) 광양향교 명륜당에서
'신재 최산두 선생 추모'를 시제로
한시를 지어 실력을 겨루는 현대판 과거 시험을 치룹니다.

광양시는 조선조 과거 시험을 그대로 재현해
올해로 3회 째를 맞게된
한시 백일장에서
장원을 차지한 유림에게 상금 100만 원,
차장원에게 상금 50만 원을 각각 수여하는 등 모두 33명에게 시상을 할 계획입니다.

한편, 신재 최산두 선생은
1483년 전남 광양 봉강면 부저리에서 태어나 1513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해
1519년 이조정랑·장령·사인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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