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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부 공간 문 열어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8-20 07:30:00 수정 2015-08-20 07:30:00 조회수 1




           ◀ANC▶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교육기부 장소가
순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각계 문화·예술인들이
동참할 뜻을 밝혀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한 고등학교에 신축된 4층 규모의 건물. 
 
내부에는 자그마한 갤러리와
실습실로 활용될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지난해 지역 출신의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가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부 의사를 밝혔고,이에 도교육청이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화답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교육기부 건물이
들어서게 됐습니다. 
           ◀INT▶
"재능기부를 조그맣게 시작했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어느 정도 교육이 된 이후에
 취업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이
 늘 있었습니다"
패션 관련 학과나 동아리 학생들을 지도하는
'디자인 스쿨'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 문화·예술인들의 강의 등
자유로운 소통의 공간으로도 사용됩니다.   영화인과 체육인, 국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일찌감치
특강 형식의 교육기부를 약속했습니다.
           ◀INT▶
"영화도 관계가 많이 되는 일이기 때문에
 와서 (교육기부를) 한 번 할까 합니다"
           ◀INT▶
"문화를 느끼고 예술을 느끼고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기부자와 학교간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번 사례를 우수 교육기부 모델로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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