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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자립도시를 표방한 순천시에
태양광마을이 조성됐습니다.아파트단지에는 미니태양광이 설치돼
생활 속 친환경 에너지 활용이 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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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 농촌마을입니다.80여 가구의 집집마다
태양광 모듈이 설치돼 있습니다.
가정 주택은 물론 마을 복지회관,
버스 승강장에도 태양광을 활용해 전기가
공급됩니다.
태양광 마을은 인근에 화장장이 들어서면서
주민 복지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는데
가구마다 연간 8~90만원의 전기료를 절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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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도 미니태양광 발전기가
시범적으로 설치됐습니다.
시설비 68만 원 가운데
시가 4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150 가구가 참여했습니다.
미니태양광은 한 달 전기 사용량의
10%가량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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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오는 2020년까지
에너지 자립률을 10%로 높이고
에너지 자립마을도 20개소로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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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가정에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소비하는 에너지 자립도시,에너지 자립마을이 그 시험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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