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하고 있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전남동부지역에는 밤 사이
약한 비가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고흥 9.7, 광양 8,
순천 7.5, 여수 6.5mm로 많지 않았지만,
여수지역의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4미터 정도를 기록하는 등
바람은 다소 강하게 불었습니다.
전남지역 50개 항로 90여척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오늘(25) 전남지역에는
5에서 최대40mm의 비가 더 내린 뒤
밤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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