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남북타결 지역민도 안심-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8-25 20:30:00 수정 2015-08-25 20:30:00 조회수 0




(앵커)광주전남에서도
8.25 남북고위급 회담의 타결 소식을
반기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대북 교류사업 활성화나
이산가족 상봉이 현실화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2년 전 북한 어린이들에게
모자나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보내겠다고 발표한
광주시 남북교류협의회...
하지만 남북교류가 중단되면서
당시 지원물품은
지금까지 창고에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이번 고위급회담 합의가
꽉 막혔던 남북교류 사업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 수해지역 돕기와 
사료공장 건립을 지원해 왔던 남북교류협의회는
통일 동화책 전달이나
북측 어린이 영양개선 사업 등
통일 미래세대를 위한
남북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반기고 있습니다. 
           ◀INT▶
한반도 남쪽 땅끝 전라남도가
북쪽 땅끝 함경북도 취약계층에
미역과 쌀을 보내기 위한
이른바 '땅끝협력'도
본격적으로 기지재를 켤 전망입니다.
이같은 교류를 통해
남북대치의 긴장이 사라지고
평화 모드가 정착되길
시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INT▶
누구보다 남북 관계의 순풍을 기원했던
광주전남 지역의
이산가족 1천 5백여 명도
9월 추석에 이산가족 상봉을 염원하며
이번 기회에
상봉 정례화가 이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