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름이 끝나가면서
시민들의 바깥 나들이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되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시민들은 곳곳에서
초가을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조현성 기자
(매미 소리)녹음이 우거진 숲속길에
시민들의 발길이 꼬리를 뭅니다.
여름의 끝자락, 처음 걸어보는 길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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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과 들길, 마을길을 따라
광주 도심 외곽을 한바퀴도는 빛고을 산들길광주 시민들의 지나온 삶과 문화를 보다
잘 알 수 있게 도와주고, 입산객을 분산시켜
무등산을 보호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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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펙트)개관을 눈앞에 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오늘과 내일 월드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집니다.
다양한 장르의 세계음악을 수준높은 뮤지션들의 연주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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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마당페스티벌도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마당극과 광대쇼 등의 거리 공연과 함께
상설 야시장과 전시 행사들로 꾸며졌습니다.
섬진강 일대에서는 익사이팅 페스티벌이
펼쳐졌습니다.
참가자들은 강줄기를 따라 래프팅과
자전거를 즐기며 주말의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