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록회관 터에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 초읽기에 들어감에따라
왕벚나무 군락지가 얼마나 보전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조만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록회관 터 아파트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 계획을 심의 확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아파트 건설 시행사는
상록회관 터에 11개 동 860여 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대신,
전체 땅 4만 9천 제곱미터 가운데
만 제곱미터 가량을 공공 용지로 기부하겠다는 사업 계획을 광주시에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왕벚나무 군락지 등
녹지 공간을 최대한 보전하는 방향으로
사업 계획을 심의할 방침이어서
심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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