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추진 중인 사립외고 설립과 관련해
여수지역의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은
부정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여수에 사는
초·중·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78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47.7%가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찬성은 32.1%로 나타났습니다.
또, 명문고가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인구가 유출된다는 여수시의 주장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44.1%로
동의한다는 의견 34.1%보다 높았습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이에 대해
사립외고 설립에 대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그대로 나타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