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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혁신안 발표 (내홍 최대 고비)-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9-07 07:30:00 수정 2015-09-07 07:30:00 조회수 1




(앵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가 오늘(7)
'공천 혁신안'을 -
발표할 예정이어서, 내홍 사태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또,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의
물밑 작업도 이뤄지고 있어,
추석 전후가, 야권 지각변동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기자)
지난 6월 활동을 시작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오늘 마지막으로 공천 혁신안을 내놓습니다.
공직후보자 경선규칙과 모바일투표 도입 여부등
민감한 사안이 담길 예정인데,
당내 갈등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 주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가 실패했다'며
혁신위원회 활동을 정면 비판하고 나서면서
내홍이 격화되고 있어,
혁신안의 방향과 오는 16일 통과여부에 따라
연쇄 탈당이나
신당 바람이 거세질 공산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  오승용 전남대 연구교수
더욱이 박주선 의원은
친노패권 청산과 문재인 대표 사퇴를 촉구하며
탈당 시기만을 저울질 하고 있고,유선호, 장세환 전 의원도
지난 주 호남 중심의 신당에 합류하겠다며
탈당을 선언해
추가 이탈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신당 창당 작업도
물밑에서 시작됐습니다.
어제
'빛다울 포럼'이 창립 총회를 가졌는데,
천 의원의 창당을 지원하는
외곽 조직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입니다.
      ◀INT▶ 천정배 무소속 의원
새정치연합의 혁신위 활동이 끝나고,
천 의원이 창당 여부를 결정하는
추석 전후가 호남 정치 지형은 물론
야권 지각변동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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