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끝내 결렬됐습니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어제(11) 10시간에 가까운 조정회의를 가진
광주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협상안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회의를 종료했습니다.
사측은 3.67%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유급휴가 하루를 추가한
3.88%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내버스 노조는 이에 따라
오는 14일과 15일 파업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고
광주시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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