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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대목 앞두고 'AI' 검출-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09-21 20:30:00 수정 2015-09-21 20:30:00 조회수 4





           ◀ANC▶
 강진과 나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한 데 이어
오늘 광주와 담양 재래시장에서 AI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재래시장 상인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전라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담양 재래시장에 대해
다음 달 3일까지 판매금지 조치를
연장했습니다.
      ◀INT▶ 권두석[축산과장]
/담양시장에 대해서는 앞으로 2주동안
판매중지를 하고 고병원성이 검출되면
폐쇄조치까지 할 계획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이 시작되자
추석 대목을 맞은 닭과 오리 시장이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INT▶ 상인
/이렇게 (장사가) 안 되지는 않는데
안 팔리기는 안 팔려요./
올해 전남도내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는
벌써 29건,그 때마다 닭과 오리시장은 크게
휘청이고 있습니다.
더구나 농식품부가 국내 통신사와 함께
분석한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16개 시·군, 66개 읍·면·동에
AI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고
광주 전남에 15개 시군이 집중돼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추석 전후 바이러스 차단하기 위해 오는 23일과 30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전국 농장과 도축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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