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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 이전..민주교육 활용-R

이계상 기자 입력 2015-09-30 07:30:00 수정 2015-09-30 07:30:00 조회수 0




지은지 45년이 넘은 광주 교도소가
다음달 중순에
새로운 둥지로 옮깁니다.
5.18 사적지이기도 한 -
기존 교도소 부지에는
민주 인권 평화 교육을 할 수 있는
각종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계상 기자..(기자)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요새에
현대식 건물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막바지 내부 시설 정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이곳은 신축 광주교도소-ㅂ니다.
천 백억 원이 넘게 투입된 새 교도소에는
천 5백여 명을 수감할 수 있도록
700여 개의 재소자 수용실이 마련됐습니다.
시설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 19일에 재소자들을
순차적으로 이송하는 작업이 추진됩니다.
(스탠드업)
"광주교도소측은 탈주 등 돌발상황을 막기위해주변지역 교도소로부터 차량과 인력을 지원받아 하룻동안 모든 재소자를 옮길 계획입니다."
5.18민중항쟁 사적지이기도 한
기존 광주교도소 부지는
민주인권평화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됩니다.
광주시는 법무부와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안에 '구치소 이전 부지'를 확정짓고
교도소 자리에는
민주인권평화 콤플렉스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 곳에는
한국민주주의전당과 김대중 대학원대학교,
인권미술관,유스호스텔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인터뷰)광주시-'역사성을 살릴 수 있는 시설'법무부는 해당 부지에
'솔로몬로우파크'를 추가로 조성하자고 제안해
이 사업의 성사 여부도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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