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항만 물동량이 다소 증가한 가운데
광양항의 8월 물동량은 1천952만3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항의 8월 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의 경우
광석과 유연탄 수입, 철제 수출이 모두 줄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 감소했는데,
해양수산부는 광양지역 제철산업의 불황이
비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컨테이너 물동량 역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2%나 감소했는데, 이 가운데 수출입은
15.7% 감소한 13만5천 TEU를, 환적 물량은
3% 감소한 3만8천 TEU를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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