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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더 필요해-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10-02 20:30:00 수정 2015-10-02 20:30:00 조회수 1




          ◀ANC▶오늘은 노인의 날입니다.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일자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전남에서도
다양한 노일 일자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학교 앞 교통지도를 하고 있는 고동례 할머니.
지난 3월부터 시청의 스쿨존 교통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일할 기회를 갖게 된 할머니는 기쁩이 큽니다.
           ◀INT▶ 고동례/76세
/이렇게 좋은 일자리 줘서 일을 하니까
운동도 되고,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번듯한 직장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이 대부분 노인들의 바람입니다.
매년 전남에서 창출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2만여 개.
하지만 높은 경쟁율 때문에 사업에 참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SYN▶ 김00/73세
// 나이는 먹었어도 마음은 젊은데, 일을
하고 싶은데 일을 안시켜줘요 일자리가 없어요/
취업창업형
노인일자리 사업도 보완이 필요합니다.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에는
노인들의 취업과 창업을 도와주는
시니어 클럽이 4곳 뿐으로 4년 동안
시니어인턴십 고용은 7.1%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INT▶ 신현숙 국장
/우리 도에서는 2018년까지 전 시군에서
1개소씩 (시니어클럽이) 운영되도록 적극
권장해 나가겠습니다.//
수적으로도 부족하지만 시간당 5천 원에 불과한
임시 일용직에 머무는 일자리의 질 또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전남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8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0%가 넘습니다.(투명CG)
노인인구 비율 역시 10년 전인 지난 2004년
14.9%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투명CG)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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