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 지침과 관련해
지역에서는 여수시가 해당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전남 22개 시ㆍ군 가운데
전공노에 소속된 공무원노조는 모두 14곳이며
이 가운데 여수와 순천, 나주 등
5개 지자체의 공무원노조는
정부가 불법 노조 활동을 하고 있다고 판단한
법외 노조로 등록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행자부는 순천과 완도 등 3곳은
복수 노조이면서
전공노 활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노조활동이 많은 여수와 나주에는
사무실 폐쇄 통보를 했다고 덧붙혔습니다.
여수시 공무원 노조는 이에대해
조만간 대의원 대회와 조합원 투표를 거쳐
법내 노조로 전환해 노조를 유지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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