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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실종 등산객 수색(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10-18 20:30:00 수정 2015-10-18 20:30:00 조회수 0




           ◀ANC▶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인 신안군 홍도에
요양하러 갔던 관광객이
지난 16일 등산하던 중 소식이 끊겨
이틀째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기도 부천시에 사는 관광객 65살
신모씨를 마지막으로 본 주민은 마을
의용소방대원 박모씨,
박씨가 지난 16일 오후 6시 10여분쯤
고치산 정상 깃개봉 근처에서
신씨에게 안부를 묻고 내려온 직후
신씨가 부인과 통화했고 이후 연락이
끊긴 것입니다.
목포경찰과 주민 등은 어제 고치산 일대를
수색한 데 이어 오늘도 신씨 가족과
수색견을 동반한 119구조대가 합류한 가운데
70여 명이 여섯 개조로 나눠 이틀째 수색을
이어갔습니다.
◀INT▶ 강대찬 홍도치안센터장[목포경찰서]
/등산로가 아닌 지역에서 등산로로 치고
올라가면서 수색하고 정상에서 반경
2~3km범위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고치산 등산로는 한 갈래뿐이어서
신씨가 길을 잘 못 들었거나
지병을 앓던 중이어서 순간적으로 실족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요즘 해가 많이 짧아지고
아침에는 서해안 일대에 짙은 안개가
오전 내내 걷히지 않아 수색 시간이 많이
짧아진 실정입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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