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암댐의 저수율이 예년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 관리단에 따르면
현재 주암 본댐의 저수율은 35.8%,
조절지댐의 저수율은 58%로
전체 저수율은 43.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3분의 2 수준으로
역대 3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주암댐 관리단은 올해 가뭄의 영향으로
저수율이 낮은 상황이지만,
내년 우기까지는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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