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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위 후보자 임명, 시민단체 반발

문형철 기자 입력 2015-10-23 20:30:00 수정 2015-10-23 20:30:00 조회수 0




순천대 신임 총장에
2순위 후보자가 임명된 것과 관련해
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순천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은
오늘(23)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타당한 근거와 이유도 없이
1순위 후보자를 배제한 것은
대학의 자치권을 무시하는 전횡이자
재량권을 남용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경실련은 또,
"정부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민주적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며,
"2순위 후보자를 임명하게 된 근거를 밝히고,
대학을 통제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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