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교육·시민단체가
오늘(30)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전남도민 1만인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전남교육희망연대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전남도민 모임은
이 자리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헌법을 부정하는 역사 쿠데타"라고 비판하며
"국정화 철회를 위해 박근혜 정권에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시민단체는
지난주부터 도내 각 지역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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