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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모 대학 매각설 관련 검찰 수사

문형철 기자 입력 2015-10-31 07:30:00 수정 2015-10-31 07:30:00 조회수 0




순천 모 대학의 매각설과 관련해
허위 매매계약서 논란이 불거지면서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 모 대학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근 A씨는 70억 원에 대학 운영권을
넘겨받기로 하고 B씨에게 계약금 15억 원을
지급했지만, 이후 관련 절차가 진행되지 않자
계약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교수 등 4명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자금흐름과 매매계약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당 대학측은
"시중에 떠도는 매각설은 사실이 아니며,
계약서에 있는 총장의 서명과 인감 도장도
진짜와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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